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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운동의 일상

by 뜨응 2023. 2. 11.

2022.10.31 - [운동] - 뜨응의 운동 근황

 

뜨응의 운동 근황

2022.07.16 - [일상] - 오랜만에 쓰는 나의 일상 오랜만에 쓰는 나의 일상 요즘 나는 꽤나 재미있는 삶을 살고있다. 6월 중순 부터 새로운 영어 학원에서 일하게 됐는데 그 학원 근처에 클라이밍장이

s-ttung.tistory.com

 

벌써 클라이밍을 시작한지도 거의 7개월이 되어간다. 

아파서 1달정도 쉰 것을 빼도 정말 꾸준히.. 나가고 있다. 

내 인생에서 운동을 이렇게 꾸준히 한 적이 있던가? 없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 것을 보아 매력적인 운동임이 틀림없다.

중간에 여행 가고 운동 가기 싫고 했을 때는 일주일에 2번..(강습만 나갔다)만 나갈 정도로 의욕이 없었을 때도 있긴 했다.

 

하지만 새해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1월부터 꾸준히 매주 4회 열심히 나가고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이득인 점이 확실히 몸으로 와닿는데. 그것에 대해 서술해 보자면

 

1. 팔 근육이 일단 간지가 난다.

2. 나는 등과 어깨가 매우 굽었었는데 정말 확연히 펴진 것을 알 수 있다.

3. 운동하면 운동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다.

 

이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점만 있지는 않은데..

안 좋은 점이라고 해야 할까.. 따라오는 부작용이 있다.

종종 부상을 입는다. 과한 욕심에 의해..

좀 더 매달리고 싶거나 문제를 꼭 성공시키고 싶다는 마음에 손목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하고 나면 운동을 며칠 쉬어줘야 한다.. 

모든 운동이 그렇겠지만 운동을 쉬게 되면 나약해질까 봐 조금 걱정이 된다.

그래도 최고인 운동이다.

 

1월 27일

지인이가 청주에 왔을 때 촬영해 준 모습이다. 

전에 올린 영상보다 더 발전했을 줄 알았는데 사실 차이를 잘 못 느끼겠다. 

저번에 홀드를 잡을 때 한 번에 제대로 못 잡고 여러 번 잡는 모습이 안 좋아 보여 이번에는 의식해서 잡았다.

의식한다고 의식했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ㅋ 

 

2월 10일

이 벽은 옛날에 암장에 다닌 지 1~2달 됐을 때 타던 벽이다.

물론 가끔 부상을 입거나 지금 하는 벽이 너무 힘들면 타는 벽이기도 하다. 

 

옛날에 저 각도 있는 벽을 타기 너무 어려웠는데 오늘 타보니 느낌이 사뭇 달랐다.

한 마디로 조금 편해졌다. 

옛날에 탈 때는 저 벽에서 힘이 없어서 많이 떨어졌는데.. 발전한 나의 모습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

 

떨어진 건,, 싸이버거 먹고 바로 운동해서... 토할 뻔해서 떨어진 거다.. ^^ 쭉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앞으로도 열심히 클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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