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 뜨응 to Yonago 1 갑자기 일본이 너무 가고 싶어서 비행기 표를 알아보니 굉장히 쌌다. 처음에는 요나고가 아닌 사가를 가려했으나 1박 2일 일정으로 해야 싸서 고민을 좀 했는데.. 2박 3일 일정으로 갈 수 있는 가장 싼 비행기가 요나고행이어서 요나고로 가게 되었다. 요나고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좀 알아봤는데. 알고 보니 코난 마을이 있는 곳이었다. 무조건 여기다 싶어서 숙소를 알아봤는데... 숙소가 비행기표보다 비쌌다. 저번에도 나고야 갔을 때도 비행기보다 숙소를 많이 줬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되었다. 연박은 너무 비싸서 못하고 각각 다른 곳에서 자게 되었는데. 하루는 7만 원짜리 호텔에서 다른 하루는 한 박에 20만 원을 투자했다. 7만 원짜리 호텔에서 연박하고 싶었는데 불가능했다.. 이게 여행 일주일 전의 이야기. 여행.. 2024. 10. 27. 뜨응 to FUKUOKA with 뚬2 - 1일차 뚬2와 여행을 계획하고 이곳저곳 다닌 지 약 9년..? 아직 해외에 나가본 적은 없었는데 , 이번에 뚬2의 방학에 맞춰서 나도 휴가를 얻었다. 호호 그래서 가게 된 것이 바로 후쿠오카. 나의 고향.. 여행을 계획하고나서 부터 우리는 모든 대화에서 일본무새가 되었고... 비행기는 사실 후쿠오카행은 아니었고 기타규슈 행이었다. 그것도 아침 7시 5분 비행기. 저 때는 진짜 쓰레기처럼 7시에 일어나는 게 아니라 7시에 자곤 했는데.. 어려운 스케줄이지만 소화했다. 뚬이랑 12/30 저녁 9시 정도에 만나서 인천공항 터미널 찜질방에서 씻고 일본 가기 전 한식을 먹어줬다. 여기 개맛집. 본격적으로 노숙을 하기 시작한 우리. 나는 좀 잤는데 정수민은 미쳐서 잠을 하나도 안 잤다. 노숙하는 경험 나쁘지 않았습니다. .. 2024. 2. 10. 나홀로 FUKUOKA season 2 - 1일차, 2일차 애들이 기말고사가 끝나서 학원 휴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 이건 바로 후쿠오카다 하고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7/6 - 7/10 4박 5일간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이번에도 계획은 딱히 없고 맛있는 거나 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 가기 전 친구가(대만 갈 때 일본가냐고 한 친구) 자기 일본 여행 계획을 짰다길래 달라고 했더니 나온 반응 그렇습니다. 본가(천안)는 약 일년에 한두 번 갈까 말까이지만.. 저번에도 그러더니 캐리어 손잡이가 부서졌다... 가방 안에 들어있던 섀도우가 깨져서 가방에 다.. 아니 인천공항에서 수속하고 출국장에 들어왔다. 하지만 지난번 귀가 아팠던 걸 생각해서 약국에서 귀 아픔 약을 사 먹고 비행기 타러 가려했는데 알고 보니 타야 하는 곳 제2 여객터미널.. 제 2여객 터미널로 가는 지하.. 2023. 8. 9. 뜨응 to TAIWAN 2 어제 많이 못 먹어 너무 분해서 먹을 것을 잔뜩 찾아봤다. 그리고 서혜가 맛있는 걸 많이 보내줘서 더욱더 먹으러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먹기로 결심한 리스트 - 삼미식당 - 아종면선 곱창 국수 - 과일들 - 스펀의 먹거리 ( 닭날개 볶음밥 , 소시지, 땅콩 아이스크림) - 야시장의 먹거리 ( 수민이가 추천한 취두부 튀김, 지파이, 화덕만두, 치즈감자) 를 먹기로 결정했다. 이제 먹어보겠다. 레츠고. 아침 일찍 삼미식당으로 버스를 타고 가봅시다. 우리 호텔에서 얼마 안 걸린다. 저 멀리 다이소 재팬이 보이는 군요.. 버스 타면 꼭 안전벨트를 매야하는 줄 알았는데 그 지역 사람은 아무도 안 한다.여기 오면 무조건 웨이팅 한 시간은 해야 한다고 했는데 우리 앞에 단 한 팀 밖에 없었고 10분 정도밖에 안 기다린.. 2023. 8. 9.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