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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최악의 점심

by 뜨응 2022. 1. 14.
영은이랑 근로 끝나고 들깨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가는데 지름길을 알게 되어서 엄청 빨리 도착했다.
나는 백신 미접종자이기 때문에 영은이랑 한 테이블에 앉을 수 없었다. 근데 영은이 옆 테이블에 자리가 비어서 저 쪽으로 옮길 수 없을까요 라고 여쭸는데 안됐다고 이야기 하셨다.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내 옆엔 백신 접종자가 앉아 있었고 영은이도 백신 접종자였는데 영은이 옆은 안돼고 그 사람들은 왜 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솔직히
나는 백신 접종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 사람들도 백신을 맞고 감염이 되어있는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는 상태인데 다를 것이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게 따지면 나는 pcr 음성 나오고 나서 거의 칩거만했는데 지금 현 상황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이해를 할 수 없다.

분노의 폭풍 흡입

오늘은 근로 마지막 날이다. 다시는 근로를 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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